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 프로필 나이 연세대학교 병역 퇴직금 총정리
2021년 9월, 화천대유자산관리에 대한 논란을 시작으로 점차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혜가 거론되면서 언론들이 화천대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곽상도의 아들 곽병채씨가 2015년에 화천대유에 입사했으며 의혹이 시작되기 5~6개월 전에 퇴사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곽상도는 아들이 왜 그만뒀는지는 알 수 없고, 급여로 첫 3년간은 233만원, 퇴사 직전에는 383만원밖에 안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하지만 이후 곽상도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세후 50억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곽상도가 밝힌 아들의 퇴사 전 급여는 383만원 여기에 지급율을 곱하면 정상적인 퇴직금 지급액은 세전 2259만 7000원입니다.50억은 정상적인 퇴직금 지급액의 221배에 달합니다. 이는 30대그룹 전문경영인 퇴직금 상위 4위에 속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의 중심에 선 회사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 퇴직 당시 50억 원을 받아 논란에 휩싸인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58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계상하지 않은 채 배당금으로 모두 소진하는 결정이 있기 직전 발견해 회사가 위기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막은 공로,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 7년간 근무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주장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조용한건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된다. 그래서 그의 자녀 중 아들인 곽병채 군은 대체 누구인지 조금 살펴보았다. 프로필이나 사진이나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유일한 사진은 동료였던 조수진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 한 장이 전부였습니다.
이름 : 곽병채
아버지 : 곽상도
나이 : 1990년 생 ( 2021년 기준 한국 나이 32살)
군대는 병장 만기 전역, 대학교나 학력 프로필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다만,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 전공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정보에 의하면 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를 2015년에 졸업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학원에서 도시와 부동산 개발을 공부했다고 하지만 사실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이러한 논란에 두가지의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1.어떻게 이 회사에 입사하고 채용되었는지?
2015년에 그는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를 했다고 합니다. 곽상도의 고향은 대구로 알려져 있고, 현재 거주지는 대구와 송파 2주택 실거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사 당시에 아들이 어디서 생활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대구라면, 듣도보도 못한 신생 업체의 공고를 굳이 성남까지 가서 지원하고 다녔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첫 직장의 선택은 굉장히 신중합니다.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도 아니고 설립한지 얼마 안 된 곳에 들어가는 것, 그리고 국회의원이 아들이라는 사실에서 저는 의문이 생긴다고 합니다.
2. 학력 의문(대학교, 대학원)
일반인의 삶이라고 가정한다면 20살에 대학에 들어가고 4년제에 다녔다고 가정해보자. 졸업하면 24살이고, 군대 다녀오면 빨라도 1년 6개월 이상 걸립니다.
2015년 입사니까, 26살에 입사를 했습니다. 2년제가 아니라면 졸업 후 칼 취업이라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이 때 대학원에서 까지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물론 화천대유 라는 회사가 복지가 좋아서 야간이나 주말에 공부에 대한 배려를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우선 곽병채에 대해 필요한 팩트를 정리하면...
2010학번.
연세대 원주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졸업, 한양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를 다녔다.
해당 학부의 카탈로그에 공개된 곽병채의 프로필에서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나와 있다.
-> “스탠포드를 나왔다”는 이야기는 낭설 혹은 오보로 판단된다.
1) 다만 대학을 졸업한 시점과 화천대유에 입사를 한 시점을 보면,
곽병채는 직장에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고 대학원을 다닌 것이다.
본인이 주장하기를 아버지 곽상도가 "김만배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데 사람을 구한다니 한번 지원해봐라"라고 해서 지원했다고
-> 대학졸업과 동시에 화천대유에 입사하고 대학원은 재직 중에 다닌 것으로 보이는데,
사회 경험이 전혀 없는 초년생을 입사시키고 대학원에 다니도록 배려한 것은 특혜가 아닐까?
결국 전공과 무관한 부동산 개발 업무의 신입직원으로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입사지원하여 합격한 후,
회사업무와 관련 있는 분야의 대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배려를 받고 퇴직금도 50억 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 곽병채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얻은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다.
2) 그리고 곽병채는 해병대 출신인데, 병장 때 사진을 보면 해병대원으로 근무했던 사람들이 납득할 수 없는 희멀간 얼굴
-> 이 점에서 보직특혜가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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