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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나이 프로필 고향 종교 집안 재산 직업 자녀 가족 스토리 이재명 부인

by 살구네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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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인 김혜경 나이 프로필 고향 종교 직업 자녀 가족 스토리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5%,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9%로 6%포인트 차로 골든크로스를 내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이하 이재명)의 부인인 김혜경씨(이하 김혜경)는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주민등록에는 한 살 늦은 1967년생으로 돼있다. 이재명도 마찬가지로 1963년에 태어났지만 1964년으로 돼있다. 숙명여대 피아노과 85학번이다. 원래는 어머니가 성악을 하고 싶어했는데 꿈을 이루지 못해 딸인 김혜경이 성악을 하고자 했으나 노래를 잘하지 못해 피아노로 전공을 바꿨다. 1녀2남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서울시립대를 나왔고 오빠는 미국 스탠포드대에 유학을 다녀왔다.

 

1970년생인 동생 김민한은 중앙일보 출판사진부에서 근무했고 성지건설 이사 등을 지냈다. 1990년 이재명을 처음 만나 1991년 결혼식을 올리고 1992년과 1993년 연년생인 두 아들을 낳았다. 아들들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김혜경은 <여성동아> 2017년 1월호 인터뷰에서 이재명과 결혼에 이른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재명 부인 김혜경 결혼 스토리

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의 고향은 서울 태생으로 김씨는 숙명여대 피아노과 85학번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1990년 8월 갓 사무실을 개업한 변호사였던 이재명 후보를 처음 만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아내 김혜경은 "남편의 셋째 형수님과 친정어머니가 같은 교회에 다니셨다. 두 분이 이야기를 하다가 장가 안 간 시동생과 피아노 레슨을 하는 딸을 만나게 해주기로 한 거다. 대학 졸업한 이듬해인 1990년 8월 '007 미팅(소개시켜주는 사람 없이 둘이 알아서 만나는 것'으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남편이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자기는 검정고시 출신이라며 살아온 이야기와 집안 분위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친정이 부자는 아니어도 먹고살 만은 했는데, 양쪽 집안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더라. 그런데도 자신의 처지를 당당히 말하는 모습이 싫지 않았고 그날 같이 차도 마시고 저녁도 먹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첫눈에 반했다.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13세 때부터 써온 일기장을 건네주며 청혼했다"고 밝혔는데, 두 사람은 만난 지 6개월여 만인 1991년 3월 결혼에 골인합니다.

이재명은 "모든 걸 다 바쳐서라도 아내와 진짜 결혼하고 싶었다.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김혜경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처음 프러포즈했을 당시 거절을 당했고, 이에 이재명은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모든 기록을 담은 일기장을 아내에게 건네며 자신의 진심을 건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합니다.

이재명 부인 김혜경 직업은 원래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유학을 앞둔 때 이재명 후보와 결혼하게 돼, 남편이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 성남지사, 경기지사를 역임하는 동안 가정을 돌보며 남편을 뒷받침 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선주자로서 '정치적 체급'이 높아지면서 김씨의 활동 반경도 성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도지사로서 일정에 제약이 많은 만큼 남편을 대신해 취약지를 도는 등 '숨은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이재명 김혜경 부부 장남 이동호 군을 안고 화목한 모습

이재명 자녀 이동호 이윤호 명문대 눈길

이재명 김혜경 부부 슬하 자녀로 두 아들(동호·윤호씨)을 두었습니다.  

두 아들은 모두 군대 병역을 마친 뒤 고려대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서 아들과 관련해 "(취업) 했다. 직원 5명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두 아들의 선거 지원에 대해선 "가급적 안 나오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중 고등학교 때까지 양육을 거의 도맡았다시피 했던 와이프 김혜경 씨는 두 아들을 명문대에 보낸 자녀 교육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요? 이에 대해 그녀는 "저야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려고 했다. 공부는 머리로 하기도 하지만 엉덩이 힘도 중요하다. 이것을 키워줄 수 있는 게 엄마라고 생각하고 무엇이든 꾸준히 해나갈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왔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선후보는 아들들과 밥을 먹거나 TV, 신문, 영화를 보며 끊임없이 토론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분이 결혼한 지 27년째죠.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나요?

남편의 셋째 형수님과 친정어머니가 같은 교회에 다니셨어요. 두 분이 얘기를 하시다가 장가 안 간 시동생과 피아노 레슨을 하는 딸을 만나게 해주기로 한 거예요. 대학 졸업한 이듬해인 1990년 8월 ‘007 미팅(소개시켜주는 사람 없이 둘이 알아서 만나는 것)’으로 남편을 처음 만났어요. 남편이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자기는 검정고시 출신이라며 살아온 이야기와 집안 분위기를 솔직히 털어놨어요. 친정이 부자는 아니어도 먹고살 만은 했는데, 양쪽 집안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런데도 자신의 처지를 당당히 말하는 모습이 싫지 않았어요. 그날 같이 차도 마시고 저녁도 먹었죠.

 

이 시장이 바로 데이트 신청을 했나요?

첫 만남 다음 날 남편이 집 앞에 와서 나오라고 전화를 했어요. “바다 보러 갑시다” 하며 자동차 핸들을 딱 꺾는데 입매가 선명해서 웃음 띤 얼굴이 무척 스마트해 보였어요. “어디 갈래? 뭐 먹을래?” 하는 것보다 “어디 갑시다” 하니까 카리스마 있어 보이더라고요. 법대생을 만나긴 처음이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솔직해서 편했어요. 꾸미지 않고 있어도 편안한 사람이랄까요.

(2017년 3월 여성중앙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당시에 카폰이라고, 정말 벽돌만 한 걸 들고 소개팅에 나왔는데, 완전 아저씨 같다는 느낌?(웃음) 남편이 20대 때 변호사 개업을 했는데, 당시 어린 변호사들은 일부러 나이들어 보이려고 결혼한 것처럼 반지도 끼고 다니고 외모도 좀 아저씨처럼 꾸몄대요. 첫인상보다 두 번째 만났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저희가 수요일에 처음 만났는데, 목요일 오후 3시에 차를 몰고 우리 집 앞으로 왔어요. “오늘은 바다를 보러 갑시다” 하고 핸들을 탁 꺾는데 그때 그 입매가 생생히 기억나요. 굉장히 선명하고, 웃는 게 참 깨끗했거든요. 그때 속으로 ‘음, 한번 만나볼까?’ 생각했죠(웃음).)

 

https://youtu.be/0KtS65qtrQE

 

연애 시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들려주세요.

거의 매일 만났어요. 남편 집이 법원 앞에 있어서 송파 우리 집까지 그리 멀지 않았거든요. 퇴근 후 남편이 저를 데리러 와서 남한산성도 가고, 강릉도 가고 그랬어요. 당일치기로 갔다가 늦게 귀가해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나요. 한번은 남편과 당일치기로 강원도 설악산으로 오색약수를 보러 갔어요. 8월 초 남편을 처음 만나고 나서 얼마 후였죠. 큰 방에 나란히 앉아 있는데, 같이 살자고 했어요. 처음 만났을 때 결혼할 마음을 먹었다면서요. 대답은 안 하고 가만있었어요. 좀 더 지켜보자는 마음이었죠. 반지도 없이 분위기도 잡지 않고 프러포즈를 해서 나중에 그게 프러포즈였냐고 물어보니까, 가만 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더래요. 집에 바래다주면 엄청 깨질 것 같아서 그냥 결혼하자고 했대요.

 

결혼 생각을 굳힌 건 언제인가요.

남편이 양가 부모님께 허락받고 사귀자며 1990년 8월 저희 집에 먼저 인사하러 왔어요. 그해 9월엔 제가 시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렸고요. 그 부담감에 진지하게 만나다 보니 그해 10~11월엔 평생을 같이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사람과는 포장마차를 해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김혜경은 이재명에 대해 "남편으로서는 A마이너스, 아빠로서는 80점"이라고 평가했다. "남편은 밖에서나 집에서나 앞뒤가 똑같은 사람이에요. 대중도 남편의 솔직하고 담백한 면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동이 앞선다고 할 수도 있지만 불의를 참지 못해서 그래요. 시골에서 여러 형제들과 함께 자라서 정도 많고 모질지 못해요. 강자에게는 강하지만 약자에겐 한없이 약하죠. 변호사 시절 월세로 시작했는데, 시민운동 할 때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어요. 바깥일을 그렇게 열심히 할 거면 집이라도 한 채 사 놓고 하라고요. 그래서 외환 위기 때 집을 샀어요. 제일 쌀 때였죠. 그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재산의 절반 이상이 집값일 거예요."

 

김혜경은 집안일과 아이들 교육은 자신이 담당하고 큰 정리 정돈과 쓰레기 분리수거는 이재명이 담당한다고 말했다.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이다.

2006년 처음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너무 힘들어 정말 이혼하려고 했다고 한다. "첫 선거였고 가장 힘들었죠. 열심히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어떻게 말려요. 본인이 정치를 하고 싶다는데요. 그때는 정말 정치인의 아내는 못 할 짓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https://youtu.be/GrNIZiYoNWw

 

친인척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은 무척 엄격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경의 말에 따르면 "병적으로 경계한다"는 것이다. "남편은 어디를 가든 튀는 뉴스 메이커고 혼자서도 뭐든 잘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을 방해만 안 하면 그게 도와주는 거라 생각하면서 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해요. 친구나 친인척은 뭘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가 관심의 대상이잖아요. 같이 나타나기만 해도 ‘저 사람이 누구래?’ 할 수 있으니까요. 남편이 그걸 병적으로 경계해요. 행사장에 친척들이 나타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이 사람이 항상 얘기하는 게 공직자의 친인척은 존재 자체가 부담이고, 권력이라고. 굉장히 예민해요. 일반 사람과 공직자의 가족은 삶의 자세가 달라야 된다는 걸 배웠어요. 그냥 조심해서도 안 되고 정말 처절하게 조심해야 돼요."

 

김혜경은 이재명을 ‘자기야’라고 부른다. 이재명은 김혜경을 ‘여보’라고 부른다.

김혜경은 2018년 ‘밥을 지어요’라는 집요리 관련 책도 냈다.

이재명 프로필

나이 1964년 12월 22일 생
신체 키 171.6 cm
고향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동
학력 중앙대학교 법학 학사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1단지
현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력 제19·20대 경기도 성남시장(2010년 7월 1일 ~ 2018년 3월 15일), (제35대 경기도지사 2018년 7월 1일 ~ 2021년 10월 25일)
종교 개신교

김혜경 프로필

나이 1966년 9월 6일 생
고향 서울특별시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학사
가족 배우자 이재명, 자녀 장남 이동호, 차남 이윤호
종교 개신교

 

이재명 가족 이야기

이재명은 TV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여동생이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가 새벽에 목숨을 잃었다. 소송까지 갔는데 산재 인정을 못 받았다. 제가 보기에는 새벽에 출근해야되니 그것 때문인 것 같은데 산재인정을 못 받아 소송까지 갔다 패소하고 포기했다. 그때 그 마음이 들었다. '판단하는 사람이 이렇게 한번 해봐라'고. 새벽에 근무시간 바뀌어서 5시에 출근하고 일하는데 누적되면 쓰러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재명은 "어머니 사진이 딱 나오니까 참았는데 눈물이 흘러내리더라. 지난해 돌아가셨다. 아픈게 많다. 세상 사람들한테 속을 다 공개했으니 어머니가 계속 고통스러웠다.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고 하니 차단했고, 어머니를 이용해서 저한테 접근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막으니 어머니에게 가해를 한거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7남매중 가장 효성스럽던 아들이 변해서 골육상쟁이 벌어지는 상황을 눈으로 보시고 해결도 안된상태에서 돌아가셨다"고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어린시절 갈등이 심해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일화도 꺼냈는데요. 이재명은 "아버지는 대학을 중퇴하고, 할아버지 모시러 귀농해서도 남의 밭을 봐주셨다. 그러다 못살게 돼 성남으로 와 청소부를 했다. 또 제가 공부하는것도 탐탁치 않아하셨다. 본인 인생을 반추해보니 많이 배워봤자 쓸데없더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 저는 공부를 정말 하고 싶었고 그것 때문에 충돌이 발생해서 안좋았는데 시간 지나고 제가 아버지가 돼 보니 아버지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재명은 "그때는 아프니까 원망을 많이 했는데 굳건하게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내고 포기하지 않은건 아버지의 도움 같다. 아버지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꼭 도와주셨다. 검정고시할때 야간학원 다녔는데 학원비를 주시고, 고시공부할때도 사법고시 떨어져서 장학금을 못 받는바람에 공부하기 어려울때 몰래 숨겨놨던 돈을 보내주셔서 1년 공부 더 했다. 졸업 하면서 아버님이 지원해줘서 사법고시 공부를 다시시작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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