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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방법

by 살구네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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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RNA형으로, 조금만 다른 형태만 되어도 새로운 바이러스로 변하며 다른 동물도 같이 걸린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는 정도라면 모를까 모든 경우에 완벽하게 듣는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불가능하며 SARS처럼 SARS-CoV-2 바이러스가 알아서 다른 바이러스로 변이되어 알아서 사라지거나 독성이 극히 약해지는 것 이외에는 박멸할 수가 없다.

따라서 현재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우선적으로 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증상만 완화시키는 대증(對症)요법이 실행된다.[5] 대증요법을 통해 병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으므로 그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안 인체가 자연스럽게 면역 체계를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다시 말해 환자의 면역체계가 신종 바이러스에 맞서 싸울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 어떻게든 시간을 버는 것.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젊고 건강하다면 자가 면역력으로 완치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일상적인 감기에 대한 치료를 할 때와 비슷한 방식이다. 물론 일반 감기보단 변종인 코로나19가 치사율이 높기에 모니터링하며 증상에 따라 약물, 산소 등 즉각적인 처치를 해주고 감염관리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는 점은 있다. 또 대부분의 바이러스 감염증이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특효약이 없어 대증치료만을 한다. 추가적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시중의 다른 항바이러스제를 몇 가지 조합하여 투여해 보는 '칵테일 요법'을 쓰거나, 그 밖에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이런 특성 탓에 면역력이 다시 떨어지게 되거나 바이러스 활동에 좋은 여건이 갖춰지면 완치판정을 받은 확진자도 재발 우려가 존재한다.

이외에 코로나바이러스 계통의 바이러스들이 폐를 직접 공격하는 경향성이 높은데[10] 그러다보니 일부 코로나바이러스 종류는 폐렴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검사 시엔 보통 엑스레이나 CT등을 써서 바이러스에 폐가 얼마나 공격당했는지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의 경우 환자 본인이 폐렴 증상을 못 느껴도 정밀검사 결과 이미 폐렴이 한참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폐렴 소견을 보이는데 계속 음성으로 나와 결국 내시경을 이용해 폐 근처인 하기도 쪽 검체채취로 검사 6번 만에 양성 판정이 나온 경우도 있다.  

해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완치된 지 며칠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5월 15일 기준 한국 재확진자는 447명이다. 다행히 재확진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월 19일부터 격리에서 해제된 뒤에는 별도의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2주간의 추가 격리 권고 없이 학교와 직장 등으로 복귀할 수 있게 관리 방안을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재양성자라는 용어도 '격리 해제 후 PCR(유전자 증폭) 재검출'로 바꾸기로 했다. 방대본은 재확진 사례가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 채 PCR의 민감도가 높아 '죽은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검출된 결과로 추정한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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