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세라 소속사에서 실제 한 충격적인 행동(+가터밸트 리더 인스타 나이 우울증)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에서,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의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했는데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한번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미쓰백’은 휴먼 다큐멘터리와 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합쳐진 ‘다큐테인먼트’ 형식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힌 여자 아이돌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에서는 스텔라의 가영스텔라, 와썹의 나다와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나인뮤지스의 세라, 티아라의 소연, 크레용팝의 소율, 달샤벳의 수빈. 디아크의 유진이 등장, 악성 댓글과 생활고 등 그동안 아이돌 출신으로 겪었던 여러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중 세라는 나인뮤지스 탈퇴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라는 통장 잔고가 바닥나 신용대출 상담을 받는가 하면, 아직도 공황장애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무엇보다 세라는 새벽에 이상행동을 보이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세라는 잠을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일어나 피자를 데워먹거나 케이크를 꺼내 먹었고, 다음날 이런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몽유병 증상은 우울증 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사이트 이펙트’(2013)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세라는 인터뷰에서 “빨리 낫고 싶다. 나는 이제 끝이라는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희망을 가지고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고, 백지영과 송은이 등 출연진 역시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가 리더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세라는 "요즘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지 않나. 내가 활동할 때만 해도 시키는 대로 해야 했다. 첫 방송을 하는데 (소속사가) 가터벨트를 매라고 하더라"라고 활동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나는 가터벨트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다. 심지어 그게 사자성어인 줄 알았다"며 "그걸 입은 내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 또 그걸 입은 고등학생 동생들의 모습을 보니 더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다"고 울먹였습니다.
세라는 자신과 동생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이 안 멈춰 촬영이 여러 번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울다 보니 나인뮤지스 리더에서 잘렸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나인뮤지스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세라는 지난 2014년 계약 종료로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나인뮤지스는 9인조로 그룹을 편성하고 2010년 8월 12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No Playboy'라는 노래로 역사적인 첫 데뷔 무대를 가졌었습니다.
당시의 나인뮤지스는 SBS 도전천곡의 MC를 봤던 김라나, KBS2 박중훈쇼를 통해 지상파에 진출했던 이샘을 비롯한 나름 잘 나가는 모델들을 모아놓고 오히려 이들의 커리어를 후퇴시키는(...) 스타제국의 놀라운 기획력을 엿볼 수 있던 그룹이었습니다. 부실한 기획력과 형편없는 가창력으로 노래는 안 되면서 얼굴과 몸매로만 승부하려는 아이돌이라는 까일 수밖에 없는 이미지를 자발적으로 가져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에 'Dolls'와 'Wild'의 연이은 성공으로 나인뮤지스의 팬층이 늘고 곡의 완성도가 뛰어나 데뷔초의 싼티나는 이미지 LPG 짭 에선 완전히 벗어나 남성팬은 물론이요, 여성팬들이 이때를 기점으로 모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1월 29일 이샘과 은지가 탈퇴를 선언하였고 5개월 후 6월 24일엔 세라마저 계약만료로 탈퇴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성기와 암흑기, 공백기를 반복하다가 2019년에 해체를하게 되었고 2019년 7월 경리의 계약 만료로 나인뮤지스를 거쳐간 멤버 전원 스타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나인뮤지스 세라의 폭로를 보면 괜히 멤버 전원이 스타제국을 떠난것이 아닌거 같습니다.
나인뮤지스 세라는 1987년생으로 나인뮤지스의 前 원년멤버이자 소녀가장.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았으며 김라나 뒤를 이은 2대 리더였습니다.
2014년 6월 계약만료로 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었던 세라는 나인뮤지스에서 탈퇴당했습니다(취소선을 치기는 했지만 실제로 세라는 재계약을 원했으나, 소속사에서 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제국을 나갔으며 이후에는 특별히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가 최근 1인 기획사 'OCTO'를 설립하여 프리랜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유튜브에서도 여러 영상을(주로 아이돌 뮤비 reaction, 노래 커버 등) 통해 크리에이터 활동도 진행중입니다.
나인뮤지스 세라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www.instagram.com/ryuserasera/
세라... 예나지금이나 참 멋있고 괜찮은 사람.... 아파도 괜찮으니 잘 버텨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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